전주시, '제22기 농업인대학 채소과정'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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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22기 농업인대학 채소과정' 수료식 개최
미래 농업 선도할 채소 전문가 27명 배출
총 20회, 88시간 현장 중심 교육으로 전문성 강화
  • 입력 : 2026. 10.21(수) 21:12
  • 박정우 기자
전주시, 제22기 농업인대학 채소과정 수료식
[호남인뉴스] 전주시가 미래 농업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채소 분야 전문 농업인 27명을 추가 양성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1일 교육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전주시 농업인대학 채소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이날 수료식까지 약 7개월간 총 20회, 88시간의 교육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교육 과정은 기초 이론과 심화 전문 교육, 현장 중심의 사례 교육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토양 관리와 비료 사용법, 잡초 관리, 병해충 방제, 8품목의 다양한 품목별 재배 기술, 농작업 안전, 선진지 벤치마킹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교육생들은 특히 토양 관리와 비료 사용법, 잡초 관리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이상기후에 대비한 농작업 안전 교육도 향후 농업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또한 다양한 품목별 교육은 기존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새로운 품목 도입의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5년 시작된 전주시 농업인대학은 현재까지 전주명품복숭아, 딸기, 농산물 가공, 친환경농업, 전주푸드 과정, 포도 과정 등 21개 과정에서 총 73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의 산실 역할을 해왔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대학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업의 기초부터 전문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작물 재배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육에서 익힌 기술을 영농 현장에 적극 활용해 고소득 농업을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을 선도할 전문 농업인이 추가 양성됐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경험을 갖춘 전문 경영인의 마인드를 통해 우리 지역 농업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