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명우, 담양습지 물길 확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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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명우, 담양습지 물길 확보 촉구
담양습지 물길 정비, 퇴적토 제거 방안 마련
지속적 예방·관리 대책 촉구
  • 입력 : 2026. 10.26(월) 13:30
  • 정원헌 기자
김명우 의원, 담양습지 물길 확보 촉구
[호남인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명우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2)이 지난 10월 23일 열린 제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담양습지 물길 변화 정밀조사와 통수 공간 확보, 지속적인 관리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이 담양습지 대나무 확산과 토사 퇴적으로 물길이 좁아져 집중호우 때마다 농경지와 주택 침수가 반복된다고 호소하고 있다"며 "달라진 물길과 식생을 살피고 필요한 관리를 하는 것도 행정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호우 시 담양 수북·봉산·창평·고서·대전면에서 약 184억 4,550만 원의 피해와 약 141억 2,452만 원의 복구비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피해 전부를 담양습지 물길 탓으로 돌릴 수는 없지만, 물길 병목 현상 등 침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보호지역 지정 당시와 현재의 물길 변화를 면밀히 조사하고, 관계 중앙부처 및 하천관리청과 협력해 필요한 구간의 식생 정비와 퇴적토 제거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생태적 가치와 상·하류 영향을 고려해 사업 구간·추진 일정·재원을 구체화하고, 정비 이후 관리 주체와 점검 체계도 명확히 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자연유산의 가치를 지키면서 좁아진 물길을 넓혀 주민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며 "반복되는 피해 복구를 넘어 예방 투자와 꾸준한 관리로 주민의 일상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