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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엔딩, 설렘 in 고흥’은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만남의 자리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모집 대상은 27세 이상 40세 이하 직장인 및 농·수·축산업 종사자, 사업장을 가진 미혼 남녀로 남자는 고흥군에 주소를 둔 사람이어야 하며, 여자는 주소지 제한이 없다.
이번 행사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만남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기수로 나누어 각 기수당 남·여 각 10명씩 모집해 1박 2일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1기 '나는, solo'는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6월 둘째 주 주말에, 2기'나는, 절로'는 능가사에서 6월 넷째 주 주말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팀 빌딩 게임, 연예 특강, 랜덤 데이트, 청춘파티/스님과의 차담, 바다 명상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친밀한 소통을 통해 인연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사업장등록증 또는 경영체등록확인서), 혼인관계증명서를 갖춰 이메일 또는 팩스, 방문(고흥군청 인구정책실)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은 고흥애(愛) 솔로몬봉사단의 연계 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미혼남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하반기에도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 후속 사업으로 청춘 남녀가 함께 음식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청춘맛남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