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다문화 가족 대상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시행

다문화복지원 방문해 기초 검사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5년 06월 17일(화) 11:08
지난 16일 다문화복지원를 방문해 다문화 가정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시행했다.
[호남인뉴스]여수시는 지난 16일 다문화복지원를 방문해 다문화 가정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날 보건소 직원 6명은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와 혈액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개인별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응급처치 교육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다문화복지원 관계자는 “요즘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이번 교육으로 응급상황에 침착하게 잘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초적인 검사만 하러 병원에 가기엔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은데 직접 방문해 주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와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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