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흥아트센터에서 '민화, 소망을 아로새기다' 전시 개최
전남 청년 작가 김규린 민화 작품 40여 점 선보여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5년 06월 18일(수)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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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고흥아트센터의 2025년 제2차 전시 대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두 팀 중 하나인 김규린 작가의 개인전으로, 총 40여 점의 민화 작품이 전시된다.
작가는 전통 민화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일상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앞서 4월부터 5월까지는 제1차 대관 전시를 통해 캘리그라피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이 참여하는 전시회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고흥아트센터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해정 외 3인의 그룹전을 통해 설치미술, 조각, 서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 4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해 열린 문화 공간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지역 예술작가들에게는 문화예술 창작의 기쁨을, 군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및 대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누리집(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고흥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