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전남 국립의과대학 신설 환영…“의료 환경 개선 전환점”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의대 유치 특위의 끈질긴 행보가 만든 쾌거
정원 100명 배정 확정…2028년 개교·대학병원 건립 추진에 기대감

호남in뉴스 jjsin1117@naver.com
2026년 02월 13일(금) 11:17
전남 순천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호남인뉴스] 전남 순천시의회가 정부의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신설 확정과 정원 100명 배정 발표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는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이번 결정을 지역 의료환경 개선의 계기로 평가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던 전남의 의료 인력 부족 문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시의회는 그동안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대 설립 필요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필수의료 인력 부족과 의료 공백 문제를 공론화하며 지역 의료 기반 강화를 촉구해 온 점도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평가된다.

전남 지역 공중보건의가 최근 15년간 60% 이상 감소한 가운데, 의대 정원 배정은 지역·공공의료 강화의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형구 의장은 “의대 신설은 전남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며 “2028년 개교 목표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대학병원 건립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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