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 시대 삶의 지혜 찾는 ‘광산, 서원 아카데미’ 운영 강연·강학회·답사·음악회까지…생활 속 인문학 확산 신상백 기자 honaminnews@naver.com |
| 2026년 05월 06일(수) 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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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서원 아카데미는 광산구가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호남학당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인문학을 생활 속에서 확산하고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유교 인문학을 토대로 한 강연과 강학회로 일상의 깊이를 더하고, 고봉 기대승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답사 프로그램과 빙월당 음악회 등으로 구성됐다.
서원 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동양 철학이 전하는 삶의 지혜를 통해 일상을 재정립하는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아카데미는 김학권 원광대학교 교수, 이철승 조선대학교 교수, 최대우 전남대학교 교수 등 7명의 전문가를 초빙해 다채로운 강연을 선보인다. 교육은 13일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서원 강학회는 옛 서원 공부 모임을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서원 최초로 조선시대 서원의 교육 기능을 부활시켜 향후 서원이 나아가야 할 현대적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
강학회에서는 김태완 전남대학교 교수, 김재희 백천서당 강주 등이 참여해 한문 고전 강독 및 토론을 펼친다.
또한 6월 6일에는 나주향교, 경현서원, 남도의병역사박물관, 복암리고분전시관, 금사정 등 ‘서원 답사-전통시대 유적’을 탐방한다.
‘빙월당 음악회-향유(享有)’는 고봉 기대승의 시를 소재로 한 창작 가곡 공연과 성악 앙상블과 아쟁, 첼로 등 기악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광산, 서원 아카데미는 40명을 모집하며,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호남학당 및 광산구 관광육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카데미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일상에서 인문학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인문 콘텐츠를 통해 삶의 깊이를 더하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상백 기자 honaminn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