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쪽방 거주민 대상 ‘무등산 템플스테이’ 운영 증심사 후원, 1박 2일 힐링 프로그램 진행 신상백 기자 honaminnews@naver.com |
| 2026년 05월 08일(금) 1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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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증심사(주지 중현 스님)의 후원으로 (사)자비신행회,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쪽빛상담소) 등 지역 민간자원과 협력해 추진된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복지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인동·계림동 일대 쪽방 거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사찰 안내를 시작으로 예불 및 타종 체험, 스님과의 차담, 티클래스, 싱잉볼 명상, 단주 만들기, 자율 산책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고즈넉한 산사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새벽예불 등 전통 사찰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쪽방 거주민은 열악한 주거환경뿐 아니라 정서적·심리적 어려움도 큰 상황”이라며 “이번 템플스테이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을 재정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쪽방 거주민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건강관리, 문화·자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주거 취약계층의 자립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신상백 기자 honaminn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