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인구 10만 비전 실현 속도 낸다

15일 공영민 군수 주재 보고회, 우주·드론·스마트팜 육성·교통망 확충 등 지역발전 전략 논의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6년 06월 15일(월) 12:54
공영민 군수가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고흥군.
[호남인뉴스] 전남 고흥군이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 현안사업 점검에 나섰다.

군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2030년 고흥인구 10만 달성’ 목표에 한층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15일 열린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 주재로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민선 8기 추진 중인 SOC 사업을 포함한 총 89건의 중점 현안에 대한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고흥군은 ‘우주·드론·스마트팜’을 3대 미래 전략산업으로, 고속도로·철도망 구축과 고흥읍~봉래 간 4차선 확장 등 3대 교통 인프라를 양대 축으로 삼아 지역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 조성,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조성,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 광주~고흥 간 고속도로와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등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관광·문화·체육 분야 현안도 폭넓게 논의됐다. 군은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목표로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 고흥 해양예술랜드 관광단지 개발, 대중골프장 조성, 권역별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흥문화재단 설립과 분청사기 특화상품 개발, 2027년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 준비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1GW 규모 영농형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햇빛소득마을 확대, 고흥 김 수출전문 특화농공단지 조성, 농산물 스마트 공급센터 건립, 국가어항 정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와 농수축산업, 지역개발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고흥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별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지금까지 고흥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1,4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쉼 없이 노력해 왔고, 그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민선 9기에는 ‘더 큰 고흥, 행복한 군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흥의 성장과 발전이 군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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