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광역시지부, 한방의료로 보훈가족 헌신에 보답

광주보훈회관서 나흘간 침·뜸·한약 처방·건강상담 제공
우석대 한의과대학 ‘울림’ 참여…보훈가족·지역 어르신 건강 돌봄

호남in뉴스 jjsin1117@naver.com
2026년 07월 24일(금) 20:54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광주보훈회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2회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무료 한방의료봉사’ 장면. (출처=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광역시지부)
[호남인뉴스] [호남인뉴스=정원헌 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광역시지부가 보훈가족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료 한방의료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광역시지부(지부장 오수명)는 지난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광주보훈회관 4층 대강당에서 ‘제2회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무료 한방의료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실천하고, 지역 고령층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열린 제1회 행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제2회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무료 한방의료봉사'포스터.
행사에는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동아리 ‘울림’ 소속 교수와 한의사, 한의대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의료진과 학생들은 행사장을 찾은 보훈가족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침과 뜸 치료를 비롯해 한약 처방, 건강 상태 확인, 건강상담 및 생활습관 개선교육 등 다양한 한방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무료 한방의료봉사에 참여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광역시지부 회원들과 의료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료는 첫날인 7월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7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보훈의 가치를 생활 속 나눔과 실천으로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동아리 ‘울림’ 소속 교수와 한의사, 한의대생들이 보훈가족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오수명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광역시지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보훈가족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의료진과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의료봉사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몸과 마음을 돌보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훈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보훈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광주광역시지부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동아리 ‘울림’이 주관했으며, 5·18교육관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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