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 삼례농협 강신학 조합장, '철탑산업훈장' 수훈 강신학 조합장, 30년 넘는 농업·협동조합 발전 헌신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
| 2026년 08월 18일(화) 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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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인물에게 수여된다. 강 조합장은 오랜 기간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농가소득 향상, 농산물 유통 활성화, 농촌 복지 향상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신학 조합장은 1993년 농협에 입사해 30년 이상 직원으로 근무했다. 그는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지역 생산 농산물의 유통·판매를 위한 산지유통센터 유치에 노력해왔다.
2019년 조합장으로 당선된 이후에는 조합원 농산물 유통과 판매는 물론, 농업·농촌사회 발전을 위해 완주삼례딸기 축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을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강 조합장은 경영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삼례농협을 전국 최고 수준의 농협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다. 삼례농협은 2023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와 상호금융대상평가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2025년 종합업적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판매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부문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이어 2019년 3,359억 원이던 상호금융자산이 지속적인 예수금과 대출금 성장에 힘입어 2026년 3월 5,00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반을 강화했다.
그는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산물 판로 확대에도 적극 나섰다. 수박·딸기·감자 등 지역 특산 농산물의 공동선별·공동출하 체계를 구축하고 공선회 조직화를 통해 농산물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주력했다.
특히 삼례수박의 경쟁력을 높여 전국적인 명성을 얻는 데 기여했으며, 완주삼례딸기대축제를 지역 대표 농산물 축제로 성장시켜 삼례딸기의 브랜드 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한 2022년 준공한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며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벼 육묘지원 사업,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농업인안전보험 지원 등을 추진했으며, 자연재해 피해 농가에는 농자재, 비료, 농약 등 영농활동 재개에 필요한 재해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해왔다.
조합원 복지와 지역사회 공헌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조합원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은 물론, 장례식장·한방병원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생활 편익 향상에 노력했다. 또한 매년 폐파레트 수거사업인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활동으로 농촌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강신학 조합장은 "이번 철탑산업훈장은 조합원과 지역 농업인,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역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협동조합 역할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