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유관기관 공조 익산종합운동장 테러·화재 실제훈련, 8개 기관·단체 140여 명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
| 2026년 08월 19일(수) 14:12 |
익산시는 지난 19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인 다중이용시설 테러·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익산시,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육군 35사단 익산대대, 제7557부대, 한국전력공사 익산지사, KT 익산지사 등 8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1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 가능한 테러와 화재 등 복합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테러 신고 접수, 인질 구출을 시작으로 드론 테러로 인한 화재 발생, 시민 대피,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전력·통신시설 긴급 복구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가 실전처럼 점검됐다.
초동 조치로 익산경찰서와 육군 35사단 익산대대가 테러 현장에 나섰고, 제7557부대는 테러 진압과 인질 구출을 수행했다. 이후 미확인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익산시와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시민 대피를 진행했다. 이어 익산소방서와 익산시보건소가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에 나섰으며, 한국전력공사와 KT는 피해 전력·통신시설 긴급 복구로 훈련을 마쳤다.
익산시는 이번 훈련으로 테러와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는 복합 위기 상황에서 기관별 임무와 대응 절차를 확인하고, 현장 공조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비한 이번 훈련이 유사시 지역의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위기대응 체계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