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통합돌봄 보건의료' 간담회…현장 개선 논의 의사회 등 보건의료 전문가, 통합돌봄 개선방안 논의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
| 2026년 08월 19일(수) 18:06 |
이번 간담회는 통합돌봄 사업에서 보건·의료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내 의료·돌봄 자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창승 전북자치도 통합돌봄TF팀장을 비롯해 이상권 전북의사회 부회장, 김권희 전북한의사회 위원, 박해란 전북약사회 직능발전특별위원장, 조정희 전북간호사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내 통합돌봄 보건·의료 서비스 운영 및 연계 현황을 공유하고, 통합돌봄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 강화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현장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생활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방문진료와 방문약료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관련 수가 개선과 함께 주민 및 의료기관 대상의 적극적인 홍보와 제도 안내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도는 이날 제시된 현장 의견을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제도 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과 협력해 지역 내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도내 통합돌봄 서비스는 3,004명에게 총 1만3,384건이 제공됐다. 세부적으로는 보건의료 1,612건, 건강관리 2,450건, 장기요양 1,908건 등으로 집계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도내 27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5월 말까지 727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가정을 방문해 진료·간호와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제공한다.
도는 앞으로 의료계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에서 의료와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영란 전북자치도 고령친화정책과장은 "통합돌봄이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통합돌봄 보건·의료 서비스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각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