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달그락맹그락 4기' 수료…전국 청년 9명 '로컬 콘텐츠' 선봬

전국 청년 9명, 로컬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광양 역사·문화·구도심 자원 활용 새 매력 발굴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6년 08월 21일(금) 17:00
광양시 '청년 창업 달그락맹그락 4기' 수료식
[호남인뉴스] 광양시는 지난 19일 광양읍 예담창고에서 고향올래 청년복합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인 ‘청년 창업 달그락맹그락 4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3주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nn4기 수료식은 교육과정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축사, 수료증 수여, 우수 참여자 시상, 참여자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로컬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nn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된 ‘달그락맹그락 4기’에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 9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예담창고를 비롯한 광양 곳곳을 직접 탐방하며 광양의 역사·문화와 구도심 자원을 경험하고, 콘텐츠 제작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지역의 특색과 이야기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콘텐츠에 담아냈다.
nn참여자들은 광양의 역사·문화와 지역 자원에 각자의 관심 분야와 아이디어를 접목해 총 7개의 로컬 콘텐츠를 선보였다.
nn▲‘광양 타입페이스 프로젝트 2026’은 서로 다른 광양의 모습을 두 개의 서체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볕의 방향 그리고 향수’는 광양의 오래된 장소에 남아 있는 사람들의 감각과 기억을 향으로 기록했다. ▲‘alienated everywhere at 광양’은 광양에서 미뤄왔던 꿈을 실현하며 예술가로 성장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광양연애탐구’는 서울 대학생의 시선에서 바라본 광양 청년들의 연애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했다. ▲‘밤에도 빛나는, 광양’은 자연을 찾아 광양에서 한 달간 보낸 여름의 경험을 콘텐츠와 굿즈로 표현했다. ▲‘광양! 인서트 코인’은 고전게임의 익숙한 재미를 활용한 광양 소개를 담았다. ▲‘광양, 어디갈까?’는 관광객의 방문이 지역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도록 광양의 정보를 담은 지도 제작이다.
nn이들은 서체, 향, 다큐멘터리, 영상, 게임, 관광지도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해 광양의 지역 자원을 콘텐츠로 구현했으며,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로컬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였다.
nn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광양의 역사와 문화, 구도심 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더해 콘텐츠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외지 청년들이 광양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창업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n한편, 광양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고향올래 청년복합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외지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실습, 체류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로컬 굿즈 제작 과정(1기), 로컬 F&B 창업 과정(2기), 관광·콘텐츠 창업 과정(3기), 로컬 굿즈 및 콘텐츠 제작 과정(4기)을 진행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창업 프로그램을 총 7기 운영해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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