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2026 대한민국 공공PR대상' 지자체 최우수

'좋은 건 한 단어로 충분해' 캠페인 최우수상n'맛·멋·밤·쉼' 관광 매력 재해석 경쟁력 인정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6년 08월 21일(금) 18:06
전북자치도 '2026 공공PR대상' 최우수상
[호남인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관광 광고 캠페인 ‘좋은 건 한 단어로 충분해’가 ‘2026 대한민국 공공PR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공공PR대상은 공공영역의 우수 커뮤니케이션 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등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전북의 관광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캠페인의 기획력과 뛰어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인정받았다.

‘좋은 건 한 단어로 충분해’ 캠페인은 전북의 관광 매력을 ‘맛·멋·밤·쉼’ 네 가지 핵심 키워드로 압축했다. 지역 곳곳의 관광자원을 새로운 경험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군산 단팥빵을 ‘맛’으로, 전주 천년한지를 ‘멋’으로, 남원 광한루원 야간경관을 ‘밤’으로, 고창 황윤석도서관에서의 여유와 휴식을 ‘쉼’으로 연결하여 전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관광지를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어디를 갈 것인가’보다 ‘전북에서 무엇을 경험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췄다.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과 체류형 관광 등 변화하는 여행 흐름을 반영해 개별 관광지를 넘어 전북 전체를 하나의 여행 목적지로 인식하도록 메시지를 구성했다는 평가다.

김선경 전북자치도 소통기획과장은 “전북만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맛·멋·밤·쉼’이라는 직관적인 언어로 전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전북을 찾고 머물고 싶은 여행지로 알리는 홍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공공PR대상 대상은 병무청의 ‘오늘도 이행 감사 캠페인’에 돌아갔다.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전북자치도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서울특별시와 부산광역시 등 4개 지자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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