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익산형 일자리' 기업 '날개' 달고 판로·고용 확대

NS쇼핑 활용 공동마케팅, 13개 협력기업 지원
주문실적 5억 달성, 당초 계획 넘어선 43명 신규 고용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6년 10월 14일(수) 12:48
익산시의 익산형 일자리 공동마케팅 성과
[호남인뉴스] 익산시가 '익산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14일 밝혔다.

익산시는 올해 '전북 익산형 일자리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13개 협력기업이 총 5억 원의 주문실적을 기록하고 43명을 신규 채용하는 데 성공했다.

공동마케팅은 지역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익산형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NS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 및 판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그린로드, 다해식품, 담꽃, 라라스팜, 모닝팜, 미담, 에스시디디, 용궁식품, 유니크바이오텍, 윤율, 팜조아, 해오담, 황수연전통식품 등 총 13개사이다.

협력기업에는 고객 대상 홍보 문자와 앱 알림, 익산형 일자리 전용관 운영, 모바일 앱 메인 화면 노출 등 기업당 750만 원 상당의 마케팅 혜택이 제공됐다. 이를 통해 총 4차례의 공동마케팅에서 닭가공품, 두부, 김, 팥양갱, 서리태가루 등을 선보이며 5억 원의 주문실적을 달성했다. 일부 기업의 경우 공동마케팅을 통한 월평균 주문금액이 해당 기업 월평균 매출액의 약 15%에 달하는 등 온라인 판매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신규 고용 또한 당초 계획을 넘어섰다. 13개 협력기업은 사업 신청 당시 총 39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었으나, 실제로는 계획보다 4명 많은 43명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익산시는 이번 공동마케팅이 단기적인 매출 확대는 물론 전국 시장에서 인지도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은미 익산시 청년일자리과장은 "공동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 식품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계획보다 많은 신규 고용 성과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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