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해남 산이정원에 ‘글로컬ESG교육원’ 추진…2030년 개원 목표

특별시교육청·㈜아영, 교육원 건립·운영 업무협약
교육·연구·체험 연계해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 조성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6년 10월 19일(월) 13:36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이 산이정원 운영사인 ㈜아영과 지난 17일 산이정원에서 ‘가칭 글로컬ESG교육원’ 건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남인뉴스] 해남 산이정원에 미래세대가 환경과 사회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공간이 들어설 전망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산이정원 운영사인 ㈜아영과 지난 17일 산이정원에서 ‘가칭 글로컬ESG교육원’ 건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산이정원 내에 조성되며,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발전교육과 ESG 가치를 학교 교육에 접목하고, 배움이 일상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뜻을 두고 있다. ESG는 환경·사회·지배구조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협약에 따라 ㈜아영은 산이정원 내 교육원 건립 부지를 제공하고, 교육청은 건립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조성한다. 양 기관은 교육·연구·체험 분야에서도 협력해 학생들이 ESG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협력도 추진한다.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범위를 넓히고, 교육 현장의 배움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교육청은 글로컬ESG교육원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한편,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교육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학생들이 그 가치를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글로컬ESG교육원을 통해 미래세대가 환경과 사회를 함께 생각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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