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 서남권 의대 비대위, 대통령에 5개 요구사항 성명 전달 36년 숙원 전남 국립의대 설립 요구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
| 2026년 11월 03일(화) 1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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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는 목포시장과 목포지역 통합시의원·시의원, 목포대 교수, 서남권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비대위는 기자회견 후 청와대 관계자 면담을 진행, 국민경청비서관에게 성명서를 전달했다. 성명서의 핵심 요구사항은 ▲의대 후보대학 추천 핵심 심사자료와 평가 근거 전면 공개 ▲추천 과정 공정성 독립적 검증 ▲교육부의 목포대학교 포함 원점 재심사 지시 ▲서남권 국립의대·대학병원 설립 정부 책임 있는 대응 ▲대통령과 서남권 주민 간 면담 등 5가지다.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36년간 국립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염원해 온 전남광주 서남권 주민들의 절박한 의료 현실을 호소했다. 응급상황 시 적절한 치료와 진료를 위한 장거리 이동 부담 해소 등 지역민의 절박한 바람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목포대학교가 의대 후보대학 추천 과정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 부지확보 요건 확인 여부, 평가 기준과 배점 공정한 적용 여부, 구체적인 배제 근거 등 두 달 넘게 제기한 질문에 정부가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고 강력히 지적했다.
이들은 핵심 심사자료와 구체적인 평가 근거조차 공개 없이 다음 절차를 강행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제기된 의혹을 명확히 규명하고 추천 과정의 공정성을 검증, 문제가 확인되면 바로잡는 것이 정부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남권 주민들이 생업을 뒤로하고 거리와 국회, 정부 앞에서 호소해 온 것은 정부가 지역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36년의 오랜 염원이 절망으로 바뀌지 않도록 대통령이 직접 응답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