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월드비전과 손잡고 취약가정 ‘희망울타리’ 만든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5년 05월 12일(월) 12:03
장흥군, 월드비전과 손잡고 취약가정 ‘희망울타리’ 만든다
[호남인뉴스]장흥군과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가 9일 가족돌봄 청소년과 34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취약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돌봄과 생계를 책임지는 청소년과 취약가정에 보다 체계적이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삶을 돕기 위해 마련 됐다.

협약에 따라 월드비전은 사업비지원, 운영 매뉴얼제공, 실무자교육등 사업전반 등,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필요한 재원확보와 전문성 강화를 담당하기로 했다.

장흥군은 대상자발굴, 사업홍보, 주민참여유도, 행정적 지원 등 지역기반의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역할을 맡는다.

양 기관은 정보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필요시 협의를 통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자신의 꿈을 펼치기도 전에 어른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가야 하는 청소년들이 있다”며, “이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자립힐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병원 월드비전 광주전남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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