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학교연계 창의융합교육 상반기 성과 속 순항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 |
2025년 06월 09일(월) 1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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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체계화된 전수교육을 통해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주요 운영 프로그램 중 하나인 ‘로봇창의교실’은 곡성중앙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3차시, 5~6학년을 대상으로는 10차시에 걸쳐 로봇 코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로봇창의교실’은 2024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으로부터 우수 교육과정으로 선정된 바 있다.
중학교 과정에서는 곡성중학교, 석곡중학교, 옥과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곡성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및 정보 교과와 연계한 ‘스크래치 코딩교육’을 총 17차시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는 7월에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코딩 자격증 취득 과정도 예정되어 있어, 학습 동기 부여와 성취감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등학교 과정은 고교학점제와 연계하여 옥과고등학교에서 인공지능(AI) 관련 연간 교육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AI 개념부터 실제 활용 사례까지 폭넓게 다루며 학생들의 진학 및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관내 7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로봇창의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소규모 학교를 위한 창의융합 공동교육과정도 새롭게 편성할 예정이다. 모든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처칠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