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월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철 취약계층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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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월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철 취약계층 지원 나서
‘cool~한 여름나기’ 이불 지원과 폭염 대응 안전 교육 실시
  • 입력 : 2025. 06.18(수) 13:31
  • 최석종 기자
함평군 월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철 취약계층 지원
[호남인뉴스]전남 함평군 월야면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여름 이불 지원과 폭염 대응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군민 보호에 나섰다.

함평군은 18일 “월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저소득 취약계층 35가구에 여름 이불 세트를 전달하고 폭염 대응 안전수칙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월야면 지사협의 지역특화사업으로, 공동모금회 기획나눔문화확산지원사업 2차 배분액을 활용해 추진됐다.

지사협은 중위소득 100% 이내의 저소득 가구 중 특히 냉방에 취약한 계층을 우선 선정해 물품을 지원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 야외활동 자제, 시원한 장소 이용 등 폭염 대응 요령을 설명하고 안내 책자를 배부하는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병행했다.

홍명희 월야면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야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생활 지원, 후원, 복지 상담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