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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등·인체조직 기증운동 추진위원회’는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의약 관련 단체, 시민단체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장기기증 운동의 기본정책과 장기기증 홍보 사항, 장기기증 희망등록 활성화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추진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올해 새롭게 달라진 점 등을 보고하고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장기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캠페인 추진, 복지관 설명회 개최, 봉사단체 행사 시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기증은 꺼져가는 생명에 새 희망을 불어넣는 가장 숭고한 나눔”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이 더욱 활성화되고, 생명 나눔 문화가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위원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