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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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 서비스 추진
운영 횟수 48→62회 확대…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
  • 입력 : 2025. 07.15(화) 13:33
  • 신상백 기자
광산구,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 서비스 추진
[호남인뉴스]광주 광산구가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는 자전거 수리시설이 부족해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하며 운영 횟수를 기존 48회에서 62회로 확대했다.

전문 수리 인력 2명이 현장을 찾아 체인, 기어, 브레이크 점검과 바퀴 펑크 등 간단한 정비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일부 부품 교체 시 비용이 발생한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오후 12시∼오후 1시 제외)이며, 동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공원 등 거점 장소에서 별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일정과 장소는 광산구 누리집 및 광산구 건설과 자전거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난해 1,031대의 자전거를 수리하며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고장 자전거 재이용을 유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자전거 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개인형 이동장치(PM)까지 보장을 확대한 자전거 보험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무단방치 자전거 수거 용역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 개선 사업 △이용자 중심 자전거 기반 시설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상백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