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6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 청년·미래기록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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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6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 청년·미래기록부문 대상 수상
혁신 정책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마련
  • 입력 : 2026. 06.26(금) 17:00
  • 정원헌 기자
화순군, ‘2026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 청년·미래기록부문 대상 수상 (화순군 제공)
[호남인뉴스] 화순군은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청년·미래기록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 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기록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세계평화사랑연맹과 KRI 한국기록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시상은 기록의 양적 성과를 넘어 △가치성 △공공성 △사회적 파급력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가 선정됐다.

화순군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청년 정착 기반 조성과 생활인구 확대, 돌봄 정책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청년·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사업’ 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400호 규모의 만원임대주택을 공급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567명의 인구 유입과 21명의 출생아 증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하우스’ 운영 역시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

월 1만원의 임대료로 구직 청년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취·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 최초로 운영 중인 ‘화순형 24시 어린이집’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모의 야간 경제활동이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시간 단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공백 해소와 저출생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인 87홀 파크골프장 조성 △꽃강길 음악분수와 개미산 전망대 △남산 빛 공원 등 체육·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아울러 국내 최초 한국춘란 중국 수출과 한국난 산업화 단지 조성,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도 성과를 거뒀고 전국 최초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을 운영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며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호범 부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년이 찾아오고 머무르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화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