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 향연’ 2026 군산짬뽕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검색 입력폼
군산시
‘미식 향연’ 2026 군산짬뽕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8만 방문객 '미식 향연'
스타 셰프 특별 메뉴, 0.5인분 판매 '호평'
  • 입력 : 2026. 10.13(화) 18:06
  • 정원헌 기자
‘2026 군산짬뽕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호남인뉴스] 군산시(시장 김재준)는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장미동 백년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6 군산짬뽕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군산의 대표 음식인 짬뽕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오감 만족 미식 축제로 꾸며졌다. 특히 축제 기간 총 8만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아 대한민국 대표 미식 축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축제장에서는 지역 중식당들의 특색 있는 메뉴와 스타 셰프들의 협업이 주목받았다. 방송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의 미카엘 셰프, ‘흑백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데이비드 리 셰프, 이미영 셰프가 참여해 선보인 특별 메뉴는 연일 긴 대기 줄을 형성했다. 모든 중식 부스에서 운영한 ‘0.5인분 판매’는 고기짬뽕·해물짬뽕·짜장면 등 다양한 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맛볼 수 있게 하여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다채로운 즐길 거리 또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철가방 삼형제’, ‘보글보글 짬뽕탕’, ‘K-관광섬을 이겨라·뽑아라’ 등 축제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큰 인기를 누렸다. 저녁에는 라이브 음악 공연과 짬뽕을 즐길 수 있는 ‘짬뽕레스토랑’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가족, 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시는 축제장 내 지역 전체 중식당의 현황과 위치를 안내하는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여, 참여 업소 외에도 지역 곳곳의 중식당을 홍보했다. 이를 통해 인근 시간여행마을과 원도심 골목상권까지 방문객 발길이 이어져, 군산 짬뽕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철저한 안전 및 위생 관리 또한 돋보였다. 시는 축제 전 가스·전기 시설 합동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판매 부스의 위생 관리를 강화했다. 아울러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인파 밀집에 대비하고 현장 질서 유지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군산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공연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미식 축제의 장이었다”며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산 짬뽕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