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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시장 강성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지난 16일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 행정조직은 현행 10국 49과에서 10국 50과 체제로 재편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시장 직속 ‘시민주권실’ 신설이다. 시민이 정책 제안부터 실행까지 시정 전반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담 조직을 두겠다는 구상이다. 시민주권을 민선 9기 행정의 주요 방향으로 삼고, 이를 뒷받침할 조직 체계를 갖추는 조치다.
부시장 직속으로는 ‘인구청년실’을 설치한다. 생활인구 100만 명을 목표로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하고, 청년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청년층 유입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재정 분야에서는 현행 세정과를 세정과와 징수과로 분리한다. 지방세 징수 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세입 기반을 다지고,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함께 추진한다는 취지다.
보건·의료·주거 서비스를 연계할 ‘통합돌봄과’도 신설한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연결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직개편안은 조례규칙심의회와 시의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확정된다. 시는 관련 절차를 마무리한 뒤 2027년 1월 정기인사부터 개편 내용을 반영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민선 9기 핵심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의견이 있는 시민은 입법예고 기간 내 목포시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현명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6.10.27 20: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