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복합재난' 가정한 2026년 안전한국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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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원시, '복합재난' 가정한 2026년 안전한국훈련
체육시설 화재·산불 확산 복합재난 가정
전북특별자치도 합동, 기관 협력 대응체계 점검
  • 입력 : 2026. 10.27(화) 19:24
  • 정원헌 기자
남원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호남인뉴스] 남원시는 10월 27일(화) 남원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화재 발생과 산불 확산에 따른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아래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실시되었으며, 남원소방서의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훈련은 반다비체육센터 내부 화재가 강풍으로 인근 산림에 확산되고, 주변 어린이교통공원과 한울학교 등으로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는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하여 재난 발생 시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단계별 대응 및 기관 간 협조·지원 절차를 확인했다.

또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초기 대응 ▲인명구조와 응급의료 지원 ▲위험지역 통제 및 주민 대피 ▲산불 확산 방지와 재난관리자원 동원 ▲유관기관 및 협력부서 간 공조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남원시는 이번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미비점과 개선사항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를 재난 대응 매뉴얼과 관계기관 협조체계에 반영하여 실제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복합재난은 신속한 상황 판단과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에서 확인한 보완사항을 개선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