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디지털트윈' 원도심 활성화 플랫폼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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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익산시, '디지털트윈' 원도심 활성화 플랫폼 시연회
LX와 27일 시연회 개최
중앙동 공실·국공유지 3D 공간정보, 스마트 도시 정책 활용
  • 입력 : 2026. 10.27(화) 19:36
  • 정원헌 기자
익산시 원도심 디지털트윈 플랫폼 시연회
[호남인뉴스] 가상공간에 실제 도시를 구현하는 3차원 가상 모형, 디지털트윈 기술이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원도심 활성화 지원을 위한 공간정보 디지털트윈 플랫폼 시연회'를 개최한다.

시연회에는 최정호 익산시장, 시 원도심 소생 추진단 3개 분과 국·과장,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첨단 기술의 정책 접목 방안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시연회는 지난 9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제안한 공간정보 디지털트윈 기술을 원도심 활성화 정책에 접목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증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익산시 중앙동 일원의 빈 점포(공실)와 국공유지 현황을 3차원 입체 공간정보 플랫폼으로 시각화한 분석 모델을 시연한다. 참석자들은 플랫폼을 통해 복잡한 도심 공간 데이터를 조회·분석하며, 상권과 토지 이용 흐름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타 지자체의 노후계획도시 디지털트윈 구축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첨단 공간정보 기술이 도시 재생과 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행정 효율성 및 정확도를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평면 지도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중앙동의 유휴 부지 및 공실 상가를 직관적으로 조망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향후 상권 활성화, 청년 창업 공간 배치, 문화관광 기반 연계 등 맞춤형 도시재생 정책 수립과 시민 소통에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직관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을 시정에 도입하여 원도심 재생 정책의 정밀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왕래 익산시 종합민원과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현황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다양한 정책을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디지털트윈 기술이 원도심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활성화 대책 발굴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