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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스탬프를 찍어 엽서를 완성하는 ‘추억 한 칸, 스탬프 한 장’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본부에서 엽서를 받은 뒤 축제장 네 곳에 마련된 스탬프 장소를 직접 찾아다니며 도장을 찍으면 장성군 캐릭터 ‘성장이와 장성이’ 그림엽서가 완성된다.
스탬프는 운영본부와 체험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힐링허브정원에서 받을 수 있다.
황룡정원에 마련되는 ‘예술직업 체험’도 관심을 끈다.
미술작품을 소개하는 ‘도슨트’, ‘성장이와 장성이’를 만드는 작가, 꽃으로 세상을 꾸미는 ‘플로리스트’, 나만의 향기를 만드는 조향사가 되어볼 수 있다.
스탬프를 받으러 강 건너 힐링허브정원에 간다면 목공 체험도 해볼만 하다.
아이들에게 ‘체험’이 있다면, 어른들에게는 ‘공연’이 기다린다.
5월 중에 장성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축제장 접수처에 제출하면 ‘상생감사석’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상생감사석’은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는 황룡정원 주무대 앞자리에 마련된 특별석이다.
10일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시작하는데, 선착순 200매가 마련된다.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도 상생감사석에 앉을 수 있다.
장성 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장성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1인 2매의 상생감사석 티켓을 준다.
총 100석이 준비되어 있는데 지난해 1월 이후 기부자에게 50석, 현장 기부자에게 50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 홍보관에서 접수한다.
장성에서 하루 머물며 축제를 즐기는 방문객들은 ‘숙박할인 이벤트’를 챙겨보는 것도 좋다.
전남 외 거주자 등 지원 조건이 맞으면 숙박 금액에 따라 최대 4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남관광플랫폼 앱을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축제장 운영본부 또는 장성군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