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야기가 있는 야간 매점’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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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야기가 있는 야간 매점’열어
학교 밖 ‧ 은둔형 청소년의 마음을 두드리다
  • 입력 : 2025. 05.14(수) 10:32
  • 최석종 기자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야기가 있는 야간 매점’열어
[호남인뉴스]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는 지난 5월 12일 도통동에 위치한 물방개 놀이터에서 ‘이야기가 있는 야간 매점’이라는 주제로 현장 봉사(아웃리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빵과 음료를 준비해 청소년들과 나누며,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대해 홍보하고 청소년의 고민을 나누는 등 남원시 관내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잠재적 학교 밖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을 발굴하여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정일신 센터장은 “남원시 청소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야간 현장 봉사(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을 만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지원 ▲학업복귀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자립지원 ▲청소년단 운영 등 맞춤 서비스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언제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지원내용은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석종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