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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집합교육은 총 180명의 구례군 읍면 통리대 및 직장대, 기술지원대 소속 1~2년 차 민방위 대원과 지역대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총 4시간으로 민방위 제도 이해와 대원의 역할, 화재 및 지진 대응, 응급처치, 화생방 대응의 4개 분야로 실시됐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민방위 대원이 수행해야 할 임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3년 차 이상 대원을 위한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지난 6월 9일부터 시작됐으며, 7월 13일까지 온라인 사이트 디지털 민방위를 통해 24시간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하다.
구례군에서는 하반기 10월에서 11월 중에 보충교육을 2회 추가로 편성하여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방위 1~2년 차 대원은 연 4시간의 집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데 만약 주민등록지에서 하는 교육에 참석이 어려울 경우,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전국 시군구의 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