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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식은 광영동사무소에서 열렸으며, 김윤선 (재)광영장학회 이사장, 이돈성 동광양농협 조합장, 장미향 광영동장, 장학회 및 농협 관계자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돈성 동광양농협 조합장은 “광영동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윤선 광영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정 기탁금은 ‘지역 금융기관과 함께하는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동광양농협은 2023년부터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총 403계좌(연간 2,418만 원)를 정기 후원(CMS)하고 있으며, 광양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재)광영장학회는 2011년 10월 설립돼 23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2012년부터 매년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박정우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