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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은 지난 12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농업인 과정’을 운영했다. 박태근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 교수는 이날 교육에서 축산물 안전관리인증 정책과 농장 운영 방법, 생산 단계별 평가 기준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농가들이 인증 준비 과정과 현장 위생관리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도 함께 안내했다.
안전관리인증기준은 식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 유해물질, 이물질 등의 위험 요소를 미리 찾아내 차단하는 제도이다. 이는 문제가 발생한 후에 대처하는 방식이 아닌, 생산 단계부터 위험을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안전관리인증농장이나 작업장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최소 4시간의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시는 농가들이 교육 이수를 위해 다른 지역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덜고자 이번 교육장을 제공했다. 지난 5월 사단법인 해썹경영교육원이 주관한 교육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지역 내 교육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읍시 관계자는 “안전관리인증기준은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뿐만 아니라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세계보건기구, 유엔식량농업기구에서도 권장하는 식품 안전관리 체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축산농가가 체계적으로 위생을 관리하고 원활하게 인증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6.08.21 2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