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창군에서는 올해 폭염으로 관내 25개 농가에서 1만7,000마리의 축산 피해 신고가 접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군은 총 1억7천만원(군비 포함)의 예산을 투입하여 가금 및 양돈 등 폭염에 취약한 160개 축산농가에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1만2,564포를 공급할 방침이다.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는 고온 환경에서 가축의 체온 상승을 억제하고 사료 섭취 저하 및 생산성 감소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읍면사무소를 통해 각 축산농가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고창군은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축산재해 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상황반은 주 3회 폭염에 취약한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요령을 지도하며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고창부안축협 공동방제단과 협력해 고령농가 및 시설 노후화 축사에 살수 지원도 진행 중이다.
유효진 고창군청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농가들이 안정적인 축산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6.08.21 2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