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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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02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우수상
2025년 고용률 전북 1위, 전국 3위 달성
고령화 등 지역 특성 맞춤 일자리 정책 성과
  • 입력 : 2026. 08.19(수) 14:24
  • 정원헌 기자
2026 일자리 대상 수상 무주군
[호남인뉴스] 무주군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지난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무주군의 2025년 15~64세 고용률은 목표치인 78.0%를 웃도는 79.3%를 기록했다. 특히 15세 이상 고용률은 76.3%로 전북특별자치도 내 1위, 전국 3위 성과를 달성했다.

일자리의 질적 개선을 보여주는 상용근로자 수는 4천6백여 명으로, 최근 2년간 15% 성장세를 보였다. 전체 취업자 수도 1만 6천여 명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도, 일자리 창출 의지, 지역 고용 거버넌스 구축, 맞춤형 핵심사업 성과 등 전년도 일자리 정책 추진 실적 전반을 종합 평가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무주군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기반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했다. 무주군 로컬JOB센터를 통한 일자리 발굴, 교육, 취업 연계 등 다각적인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 외에도 기업 전담제 운용, 관광 일자리 창출, 청년 정착을 위한 일자리·주거 지원 사업 등 촘촘한 일자리 인프라 구축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주군은 지난해 435명의 상용직 취업을 지원했으며, 7천여 건의 농가 일자리 매칭을 성공시켜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전북 동부권 최초의 공립 요양병원인 '무주군립요양병원'을 개원하여 45명의 전문 상용직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고용 지표뿐만 아니라 일자리 정책 체계와 현장 맞춤형 사업 전반에서 무주군의 노력을 인정받은 값진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과 공공,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과 주민이 안심하고 정주할 수 있는 무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