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4대 종교 '성지혜윰길' 가을여행, 24일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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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4대 종교 '성지혜윰길' 가을여행, 24일 참가자 모집
'성지혜윰길' 익산 4대 종교 여행, 24일 참가자 모집
10월 매주 금·토 1박 2일, 종교 문화유산과 쉼의 시간
  • 입력 : 2026. 08.21(금) 14:06
  • 정원헌 기자
익산시 4대 종교 '성지혜윰길' 가을여행
[호남인뉴스] 익산시의 4대 종교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가을의 정취와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익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026년 하반기 성지혜윰길 : 다이로운 익산여행'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성지혜윰길 :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원불교,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익산의 4대 종교 유산과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1박 2일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하반기 여행은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총 5회 운영될 예정이다.

여행은 익산역에서 출발한다. 참가자들은 원불교 익산성지, 아가페정원, 황등석산 전망대, 심곡사, 두동교회 구본당, 여산 숲정이 순교성지, 미륵사지, 보석박물관 등 익산의 주요 종교 문화유산과 관광 명소를 방문하며 익산의 종교문화, 역사, 자연을 폭넓게 경험하게 된다.

특히 원불교 익산성지를 비롯하여 보물 금동불감 등이 출토된 심곡사, 'ㄱ'자 형태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보존한 두동교회 구본당, 천주교 신자들의 순교 역사를 품은 여산 숲정이 순교성지 등 4대 종교의 발자취를 해설과 함께 심층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종교문화유산 외에도 익산의 다양한 관광 명소가 일정에 포함됐다. 아가페정원, 황등석산 전망대, 미륵사지, 보석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익산의 자연, 역사, 문화를 함께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명상과 차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여행객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휴식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063-859-5284)로 문의하면 된다.

이윤리 시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선선한 가을, 익산의 4대 종교 문화유산에 담긴 이야기를 접하고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익산에 머물며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기억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