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의체는 바이오산업 인력 유입부터 근로, 지역 정착까지 아우르는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차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석자들은 성장(전문성과 커리어), 소득(보상과 사회임금), 환경(생활권과 정주), 문화(일터 혁신과 시간)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바이오산업 일자리의 현실적인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지난 7월 기업·근로자 분과위원회에서 제기된 바이오기업의 전문인력 확보와 장기근속의 어려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복지 및 근로환경 격차 등 핵심 현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기업의 안정적인 전문인력 확보와 근로자들의 장기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일자리의 질과 정주 여건을 동시 개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도는 이날 논의된 현장 의견과 핵심 과제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는 2027년 'BIONE 고용혁신 프로젝트'를 포함한 바이오산업 일자리 정책 및 사업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BIONE 고용혁신 프로젝트'는 전주, 익산, 정읍 바이오산업을 연계하여 기업 성장, 인력 양성, 근로자 지원을 하나의 일자리 생태계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BIONE'은 바이오(BIO)와 하나(ONE)를 결합한 전북자치도의 공동 브랜드명이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2억원을 포함, 총 27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 전북자치도, 전주시, 익산시, 정읍시가 참여하며, 고용창출 80명, 기업지원 35개사, 일자리지원 719명 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은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일·생활 균형 프로그램, 근로자 교통비·근속지원금·선택형 복지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유희숙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지역의 산업과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려면 우수 인력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전주·익산·정읍을 잇는 바이오산업 가치사슬이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통합 거버넌스 운영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6.08.21 18: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