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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드림 사업’은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우선 지원하며, 복지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공적·민간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양시민은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광양YWCA 푸드뱅크’ 시설이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 확인 및 간단한 점검표 작성 후 1인당 2만 원 이내의 먹거리·생필품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단, 푸드뱅크의 다른 지원사업을 통해 물품을 지원받는 시민은 ‘그냥드림 사업’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이용은 월 1회, 연간 최대 3회로 제한된다. 특히 2회차 이용부터는 복지상담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상담을 통해 개인별 생활 여건과 복지 욕구를 파악한 후 필요한 공적·민간 복지서비스로 연계가 이루어진다.
시는 광양YWCA 푸드뱅크와 12개 읍면동을 통해 사업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물품 지원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확인될 경우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통합사례관리 등 관련 제도와 연계할 방침이다.
이는 일시적인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상담 이후에도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살펴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려는 시의 노력이다.
하태우 주민복지과장은 “‘그냥드림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 문턱을 낮춘 사업”이라며, “먹거리와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
2026.11.04 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