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후속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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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후속 대책 촉구
  • 입력 : 2026. 03.03(화) 15:30
  • 호남in뉴스
순천시의회(의장 강형구)는 지난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호남인뉴스] 순천시의회(의장 강형구)는 지난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특별법 통과가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 등 위기 속에서 전남과 광주를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통합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할 초광역 지방정부 구축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동안 순천시의회는 행정통합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정책 활동을 이어왔다. ‘전남·광주 행정통합 지지 성명’을 통해 공론화를 추진했으며, 여수·광양시의회와 함께 ‘전남 동부권 미래경제동맹 공동선언문’을 발표해 동부권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또한 행정통합 추진 지지와 동부권 균형발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며 제도적 보완 필요성을 정부와 전남도에 건의했다.

시의회는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순천시가 남해안권 메가시티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합 지자체에 부여될 권한과 재정 자율성이 확대되면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형구 의장은 전남 동부권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지정, 권역별 재정 쿼터제 도입, 국립의과대학 조속 설치와 의료인력 양성체계 구축, 동부청사 증축 및 인사·예산 권한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도농복합시 읍·면 지역 보호 장치 마련과 함께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

강 의장은 “순천시민의 이익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순천시가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의회가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in뉴스 jjsin11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