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시장 "통합시 조직개편 이달 하순 윤곽"…반도체·의대 등 핵심현안 속도
검색 입력폼
탑뉴스
민형배 시장 "통합시 조직개편 이달 하순 윤곽"…반도체·의대 등 핵심현안 속도
취임 한 달 기자간담회…정책통합·국가산단 지원체계 본격 가동, "안정 속 실행력 강화"
  • 입력 : 2026. 08.04(화) 11:53
  • 호남in뉴스
[호남인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조직개편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현안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3일 무안청사에서 취임 한 달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직개편 초안을 마련한 데 이어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원 전담체계를 가동하는 등 통합시의 기반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 시장은 조직개편 수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마련해 이달 하순까지 개편 방향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공무원 노조와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안정적인 조직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입장이다. 조직개편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기존 조직을 유지하면서 반도체 지원단 등 현안별 전담조직을 운영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은 통합시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민 시장은 투자 유치와 함께 전력·용수 기반시설 확충, 군공항 이전 등 연계 현안을 정부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국가산단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서는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논의를 지원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정책통합 역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민 시장은 "조직개편은 속도도 중요하지만 완성도가 더 중요하다"며 "통합시가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핵심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in뉴스 jjsin11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