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역화폐 앱 '고향사랑페이', '착(Chak)'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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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지역화폐 앱 '고향사랑페이', '착(Chak)' 전환
9월 1~10일 무주사랑상품권 구매·사용 일시 중단
10일 오후 1시, '착' 앱 통해 재개 및 잔액 자동 이관
  • 입력 : 2026. 08.12(수) 13:30
  • 정원헌 기자
무주군 지역화폐 앱 '착(Chak)' 전환 안내
[호남인뉴스] 무주군이 무주사랑상품권 운영 대행사를 한국조폐공사로 변경하고, 기존 ‘고향사랑페이 앱’을 ‘착(Chak)’ 앱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9월 10일 오후 12시 59분까지 기존 운영 대행사와 한국조폐공사 간 데이터 이관을 위해 무주사랑상품권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이 기간 지류 상품권 구매, 카드 충전 및 결제, 가맹점 환전 등이 모두 불가능하다.

무주사랑상품권 이용은 9월 10일 오후 1시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기존 ‘고향사랑페이 앱’을 사용할 수 없으며, 새롭게 ‘착(Chak)’ 앱을 설치한 뒤 회원 등록과 본인 확인을 완료해야 한다.

기존 무주사랑카드는 ‘착(Chak)’ 앱에 회원 등록 시 보유 잔액이 자동으로 이관되며, 기존 카드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다만, 본인 인증이 되지 않는 일부 카드의 경우 보유 잔액을 모두 사용한 뒤 지역 내 농협·우체국·신협·새마을금고에서 신규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무주군은 이용자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8월 말까지 지역 내 공공기관을 비롯해 시장, 경로당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안내문을 게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고향사랑페이 앱과 무주군청 누리집,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마을방송 등을 통해 앱 전환과 이용 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지영 무주군청 산업경제과장은 “플랫폼 전환 준비에 최선을 다해 9월 10일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과 사용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군민을 비롯한 무주사랑상품권 사용자와 가맹점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과 이용 지원에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무주군 고향사랑페이 앱 가입자는 1만 5,434명, 무주사랑카드 가맹점은 총 2,141곳이다. 무주군은 올해 7월 기준 419억여 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이 가운데 315억 원을 판매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100만 원이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