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취약계층 '안심 보금자리'… 2026 주거환경 토탈케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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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취약계층 '안심 보금자리'… 2026 주거환경 토탈케어 추진
취약계층 낡은 집 '안심 보금자리' 새 단장
1가구 2,500만 원 집수리, 단열·천장·욕실 보수
  • 입력 : 2026. 08.18(화) 13:18
  • 정원헌 기자
익산시 2026 주거환경 토탈케어 서비스 지원사업
[호남인뉴스] 익산시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던 취약계층 가구의 집을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로 탈바꿈시켰다.

익산시는 전북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주거환경 토탈케어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의 집수리를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주거환경 토탈케어 서비스는 열악한 환경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청소, 소독·방역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해당 사업에 선정돼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발굴,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 대상은 노모와 장애가 있는 두 아들이 함께 생활하며 경제적 어려움 탓에 오랫동안 집을 제대로 수리하지 못했던 가정이다. 특히 단열 불량으로 인한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 취약했으며,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했다.

이에 익산시는 이달 3일부터 2,500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진행했다. 천장 보수와 욕실 공사를 비롯해 단열공사, 도배·장판 교체 등 주택 전반의 불편 사항을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발굴하고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가구별 상황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영숙 익산시 복지정책과장은 "주거환경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복지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원헌 기자 honaminnews@naver.com